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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초, 음악의 향기와 국악으로 꿈꾸는 미래

연주 단체 초청해 음악회와 진로 직업 멘토링 실시

  • 웹출고시간2019.06.04 13:48:06
  • 최종수정2019.06.04 13:48:06

제천 남천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전문연주단체인 '상상챔버오케스트라'의 초청 연주회를 관람하고 있다.

[충북일보=제천] 제천 남천초등학교가 4일 오전 전문연주단체인 '상상챔버오케스트라'를 학교로 초청해 전교생이 연주회를 관람했다.

남천초는 일과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창의적 체험학습의 취지를 최대한 살리고자 창의적 체험학습을 전일제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연주회는 단순한 연주회가 아닌 진로직업 멘토링이 함께 이뤄지는 행사로 음악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에 대해 교사가 아닌 실제 음악가로부터 듣고 궁금한 점들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만들어 그 의미를 더했다.

또한 국악기 편성으로 이뤄진 연주팀의 초청으로 우리 악기의 음빛깔을 음미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상상챔버오케스트라 대표를 맡고 있는 유용성 지휘자는 "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는 시대 속에서 인문학과 예술의 힘은 더 커질 것"이라며 "아이들이 음악을 비롯한 예술을 어렵지 않게 향유하고 그 속에서 인간성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인 인재로 자라나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주회를 관람한 4학년 이효은 학생은 "우리가 음악회를 가지 않아도 이렇게 학교에서 연주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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