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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4 16:49:02
  • 최종수정2019.06.04 16:49:02
[충북일보=진천] 진천군이 내년도에 열리는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한 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군은 4일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청 대회의실에서 송기섭 군수 주재로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

내년에 진천군에서 열리는 도민체육대회는 충북도 11개 시군 선수단 4천여명이 6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진천종합운동장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육상 등 24개 종목을 겨루는 충청북도의 가장 큰 체육대회이다.

이날 보고회는 내년 6월 개최 예정인 59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준비를 위해 해당 부서별 주요 임무와 추진계획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도민체전 개최를 위한 의견과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가 진행됐다.

진천군은 도민체육대회를 계기로 대대적인 환경정비는 물론 스포츠 인프라 구축에 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체전이 될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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