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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추풍령초,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 실시

  • 웹출고시간2019.06.04 13:14:39
  • 최종수정2019.06.04 13:14:39

영동 추풍령초 학생들이 4일 과학실에서 전문 강사로부터 미세먼지에 대한 교육을 받고 있다.

ⓒ 추풍령초등학교
[충북일보=영동] 영동 추풍령초등학교는 4일 1~2교시 전교생 45명을 대상으로 저학년은 과학실, 고학년은 도서실에서 '찾아가는 미세먼지 바로알기' 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충북지속가능발전협의회 미세먼지 전문 강사가 학교를 방문해 실시한 교육으로, 미세먼지란 무엇인가, 미세먼지 발생원인과 대책,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요령, 마스크 바로 쓰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활동(녹색생활실천활동) 등 다양한 교육내용으로 미세먼지에 대해 바르게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세먼지가 나쁘다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몰랐던 부분에 대해 대응 방법을 정확히 알게 됐다"며 "그 동안 내가 마스크를 제대로 착용하지 못한 것을 알고 바로 쓰는 방법을 익히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장건 교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에게 미세먼지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시 대응 방안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녹색생활 실천의식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좋은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미세먼지에 대하여 정확하게 알고 바르게 대응해 밝고 건강한 어린이로 자라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동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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