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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세계무술축제 준비 돌입

지역인사 등 18명 추진위 구성

  • 웹출고시간2019.06.04 11:22:51
  • 최종수정2019.06.04 11:22:51

세계무술축제(2017년) 개막식 모습.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충주세계무술축제를 시민과 함께 만드는 축제로 개최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시는 무술축제를 90여일 앞둔 4일 시청 중앙탑회의실에서 축제 추진위원회의를 열고 추진위 위촉장 수여와 더불어 세계무술축제 기본계획 및 기타 축제추진 방안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추진위는 축제전문가, 무술인, 문화예술인, 사회단체, 자원봉사센터, 어린이집 등 축제와 직접 관련이 있는 지역 인사 18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올해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이 중심이 되고,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로 발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들은 앞으로 남은 기간 동안 무술축제의 성공 개최를 위해 찾아가는 온라인 SNS, 무술웹툰, 포스터, 슬로건 공모 및 전시 등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에 나선다.

올해로 19번째를 맞은 이번 무술축제는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과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등 다양한 문화행사와 무술, 문화가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한국의 택견과 씨름을 비롯해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된 8개국 9개 무술단체 공연과 국제무예연무대회, 충주세계무술축제컵 e무술대회, 세계무술 퍼레이드 등 시민과 관광객이 동참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펼쳐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무술축제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체험프로그램을 강화했다"며 "성공적인 세계무술축제를 개최해 충주가 세계전통무술의 메카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2019충주세계무술축제는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6일까지 8일 동안 '세계무술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세계무술공원에서 열린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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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