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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3 18:06:08
  • 최종수정2019.06.03 18:06:08

'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여고부 공기소총 부문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보은정보고 권은지 선수.

[충북일보] 보은정보고와 보은중학교가 지난달 29일부터 3일까지 전남 나주에서 열린 '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개인 및 단체전에서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다.

보은정보고 권은지(2년)는 공기소총 여고부에 참가해 627.3점을 획득하며 개인전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권은지는 예선에서 여유 있게 조 1위로 결선에 올랐다.

이어 8명이 참가한 결선 사격에서 천안여고 한지원(2년)을 1.5점 차이로 여유 있게 따돌리며 우승을 차지했다.

권은지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지난 4월 베이징 월드컵에 이어 오는 8월 개최하는 브라질 리우 월드컵에 국가대표로 출전한다.

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한 보은중학교 선수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도교육청
보은중 김완희(3년), 이상정(3년), 양지훈(1년) 등 3명은 공기소총 단체전에서 우승을 거머쥐며 전국 중학교 사격의 최강자임을 입증했다.

김완희(3년)는 공기소총 개인전에도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했다.

메달을 따낸 학생들은 "그동안 주위의 관심과 배려로 방과 후 및 주말까지 이어지는 힘든 훈련을 이겨낼 수 있었다. 항상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고 집에서 묵묵히 지켜봐 주시는 부모님께 메달의 영광을 돌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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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