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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최악의 한파 맞은 충북 부동산 시장

매매가격 하락률 전국 세 번째로 높아…전세·월세가격도 하락

  • 웹출고시간2019.06.03 18:17:26
  • 최종수정2019.06.03 18:17:26
[충북일보] 완연한 봄기운도 꽁꽁 얼어붙은 부동산 시장을 녹이지 못했다.

한국감정원이 3일 발표한 '5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 결과', 지난달 충북 부동산 시장은 전국 최악 수준의 침체를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종합 매매가격은 전달 대비 0.34% 하락했다.

이는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강원·울산(-0.39%)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하락률이다.

또한 올해(1~5월) 월별 주택종합 매매가격 변동률 누계는 -1.54%를 기록, 전국에서 세 번째로 하락폭이 컸다.

같은 기간 주택 유형별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을 보면 △아파트 -0.69% △연립주택 -0.22% △단독주택 0.15%였다.

매매가격 하락은 전세·월세가격 하락으로 이어졌다.

지난달 충북지역 주택종합 전세가격은 전달 대비 0.36% 떨어졌다.

주택유형별로는 △아파트 -0.60% △연립주택 -0.26% △단독주택 -0.02%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주택종합 월세가격은 0.13% 하락했다.

이에 지난달 충북지역 평균 주택 매매가격과 전세가격은 ㎡당 각각 139만7천 원, 104만9천 원을 기록했다.

평균 월세가격은 보증금 1천571만8천 원, 월 임대료 45만1천 원이었다.

/ 신민수기자 0724sm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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