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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3 18:11:37
  • 최종수정2019.06.03 18:11:37
[충북일보] 이시종 충북지사는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사고와 관련 선박 안전점검 등을 주문했다.

이 지사는 3일 "유람선 사고로 많은 이들이 희생된 것에 대해 애도를 표한다"며 "도에서 운영되는 유람선과 도선 등 47개 선박에 대한 안전점검과 관리에 더욱 신경 쓸 것"을 당부했다.

또한 "도내 여행업체들에 대해 안전을 고려한 상품 설계를 권고하고 도민들의 안전의식 고양을 추진하라"고 말했다.

한편 이 지사는 4~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 등을 방문한다. 우한시와 자매결연을 한 지 5주년이 된 충북은 이번 방문에서 우호를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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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