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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무역사절단, 신남방지역 782만 달러 수출계약

10개 업체, 미얀마·베트남서 1천600만 달러 수출상담도

  • 웹출고시간2019.06.03 17:35:04
  • 최종수정2019.06.03 17:35:04

충북 도내 기업들이 최근 베트남을 방문해 수출상담을 하고 있다.

ⓒ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충북 무역사절단이 미얀마·베트남 등 신남방지역에서 782만 달러의 수출계약 성과를 냈다.

한국무역협회 충북지역본부는 충북도와 함께 신남방지역 시장진출을 위해 미얀마와 베트남에 지난달 27~31일 무역사절단을 파견했다고 밝혔다.

중국과 미국에 집중된 충북의 수출시장을 신남방지역으로 넓히기 위한 이번 무역 사절단 파견으로 현장계약 306만 달러, 계약추진 126건 782만 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또 157건의 1천600만 달러의 수출상담도 이뤄졌다.

사절단 참가 업체는 △유니크바이오텍㈜(프로폴리스) △후드원(소스류) △태영(폴리우레탄수지) △우리산전㈜(회로보호기) △다산기업(도로안전시설물) △태일컴퍼니(살충제) △㈜나눔(액상비료) △㈜비에이치아이(유압해머) △㈜제너럴테크놀러지(가스타이머) △백코리아(기능서화장품) 등 10개사다.

이 가운데 유니크바이오텍은 향후 5년간 306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베트남 무역상담회 현장에서 체결했다. 하니 프로폴리스를 제조하는 이 회사는 지난해 베트남 충북우수상품 전시상담회에 참가해 상담한 바 있는 바이어와 지속적인 상담를 통해 이번 성과를 이뤄냈다.

한국무역협회 천진우 충북지역본부장은 "미얀마 시장은 아직 시장규모는 적지만 한국제품에 대한 인식이 좋아 잠재력 있는 시장으로 평가된다"며 "우리 업계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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