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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개별공시지가 결정 공시

증평에서 가장 비싼 땅은 중동리 244만원
가장 싼 곳은 율리 316원

  • 웹출고시간2019.06.03 13:44:13
  • 최종수정2019.06.03 13:44:13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에서 가장 비싼 땅은 증평읍 중동리 1-3번지로 ㎡당 가격은 244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역 평균지가 2만9천323원보다 83배 이상 비싼 금액이다.

반대로 가장 저렴한 땅은 증평읍 율리 656-2번지로 ㎡ 당 316 원으로 평가됐다.

군은 2019년 1월1일 기준 지역 내 토지 4만1천286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결정 공시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올해 개별지가 상승률은 4.47%로 전년도 2.46%를 웃돌았다.

증평 에듀팜 특구 조성사업과 송산리 택지개발지구와 좌구산휴양랜드 개발 등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이번 공시가격은 군청 민원과, 읍면사무소 민원실, 홈페이지에서 열람할 수 있으며 토지 소유자에게는 개별통지 됐다.

공시가격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내달 2일까지 열람 장소에 비치된 이의신청서를 작성해 민원과(증평군 증평읍 광장로 88, 1층 민원과 토지관리팀)에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군 홈페이지(http://jp.go.kr)를 통해서도 가능하다.

기간 내 접수된 이의신청지가에 대해서는 토지특성 재조사와 표준지가격 및 인근토지 균형성 재검토, 감정평가사의 검증,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달 31일에 결정 공시된다.

의견제출인에게는 내달 26일까지 처리결과를 통지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재산세, 취득세 및 등록세 등 각종 국세와 지방세, 조세 부담금 등의 부과자료로 사용됨으로 소유자와 이해관계인들의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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