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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3 11:33:07
  • 최종수정2019.06.03 11:33:07
[충북일보=옥천] 옥천군이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7일까지 2주에 걸쳐 국·도·군비 보조금을 지원받는 아동복지시설 6곳을 대상으로 보조금 집행과 관리 실태 전반에 대해 특정감사를 실시중이다.

이번 감사는 전국적으로 어린이집 보조금 비리로 인한 감사 필요성이 증대되면서,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감사를 통해 보조금 수급기관의 재정건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에서는 최근 3년간의 보조금 교부 현황, 후원금 사용 내역, 시설 종사자 채용 현황 등 기 제출받은 자료를 통해 보조금 관리 및 집행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두고 감사를 진행 중이다.

또한, 보조금 유용·횡령·편취, 시설 경영의 개인 영리 도모 행위, 보조금 교부조건 및 관련 법령·지침 준수 여부 등을 따져 감사에 철저를 기할 방침이다.

전재수 기획감사실장은 "이번 특정감사를 통해 아동복지시설 전반에 대한 보조금 집행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보조금 부정수급 근절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며 "특히 최근 양육여건변화를 고려해 단순 지적보다는 문제점 개선 위주로 컨설팅을 겸한 감사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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