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청주교대 대입정보 속속들이 알렸다

2020학년도 입학설명회 성료
수시 학생부종합전형 설명
공교육 방향·인재상 주제 특강

  • 웹출고시간2019.06.02 13:04:15
  • 최종수정2019.06.02 18:14:02

청주교육대학교가 지난 1일 실과관 1층 온샘홀에서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0학년도 청주교대 대학입학 설명회'를 열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교육대학교는 지난 1일 실과관 1층 온샘홀에서 전국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2020학년도 청주교육대학교 대학입학 설명회'를 열었다.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설명회는 2020학년도 수시모집 입학전형인 학생부종합전형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설명했다.

특히 지난해 처음 선발한 '배움나눔인재전형'을 비롯해 선발 인원을 20명에서 40명으로 증원한 '충북인재전형' 등 각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자세히 안내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서류평가와 면접고사 방법을 사례중심으로 설명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사교육 기관에 의존하지 않고 대입준비가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이날 윤건영 총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교육의 방향과 대학의 인재상'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윤 총장은 "미래교사는 지식의 단계에서 지혜의 단계로 전환되고 있는 공교육의 패러다임을 선도할 고도의 전문역량이 요구된다"며 "물적자원은 부족하지만 인적자원이 풍부한 우리나라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제2의 한강의 기적을 이뤄 선진국가로 발돋움하는 데 교직은 가장 핵심적이면서 매력적인 직업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설명회는 △2020학년도 청주교대 학생부종합전형 및 정시모집 안내 △2019학년도 입시 결과 안내 △질의응답 및 2019년 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청주교대는 수시(학생부종합전형) 및 정시모집과 관련한 안내 프로그램으로 이달부터 '구석구석 찾아가는 대입설명회'와 교사 대상 전형안내'티-타임', '수험생 및 학부모 방문상담',대학 탐방프로그램 '예비청남인 캠퍼스투어'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대학입시 관련 각종 프로그램과 관련된 내용은 청주교대 입시 홈페이지(enter.cje.ac.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문의사항은 학생처 입학팀(043-299-0854~5, 0860)으로 하면 된다.

/ 유소라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 "재정 자율화 최우선 과제"

[충북일보] 윤현우 충북도체육회장은 "도체육회의 자립을 위해서는 재정자율화가 최우선 과제"라고 밝혔다. 윤 회장은 9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난 3년 간 민선 초대 도체육회장을 지내며 느낀 가장 시급한 일로 '재정자율화'를 꼽았다. "지난 2019년 민선 체육회장시대가 열렸음에도 그동안에는 각 사업마다 충북지사나 충북도에 예산 배정을 사정해야하는 상황이 이어져왔다"는 것이 윤 회장은 설명이다. 윤 회장이 '재정자율화'를 주창하는 이유는 충북지역 각 경기선수단의 경기력 하락을 우려해서다. 도체육회가 자체적으로 중장기 사업을 계획하고 예산을 집행할 수 없다보니 단순 행사성 예산만 도의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는 형국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보니 선수단을 새로 창단한다거나 유망선수 육성을 위한 인프라 마련 등은 요원할 수 밖에 없다. 실제로 지난달 울산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충북은 종합순위 6위를 목표로 했지만 대구에게 자리를 내주며 7위에 그쳤다. 이같은 배경에는 체육회의 예산차이와 선수풀의 부족 등이 주요했다는 것이 윤 회장의 시각이다. 현재 충북도체육회에 한 해에 지원되는 예산은 110억 원으로, 올해 초 기준 전국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