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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2 12:55:38
  • 최종수정2019.06.02 12:55:38
[충북일보] 충북형 주민자치회 모델개발 및 추진전략을 마련하기 위한 토론회가 3일 오후 2시 충청북도 국토균형발전 및 지방분권촉진센터(청주시 서원구 1순환로 1037)에서 개최된다.

토론회는 읍면동 주민자치회 전면 실시를 앞두고 지역실정에 맞는 주민자치회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자리로 주제발표와 지정토론, 종합토론으로 이어진다.

주제발표는 △곽현근 대전대 교수(주민주권실현을 위한 바람직한 주민자치회 추진방안) △김흥주 대전세종연구원 연구위원(세종형 주민자치회 추진사례) △박명흠 지방분권전국회의 정책연구단장(정부의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문제점과 대안)이 맡는다.

지정토론은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이 좌장을 맡고 강전권 충북도 자치행정과장, 남기헌 충청대 교수, 박완희 청주시의원, 유재윤 진천읍주민자치회장, 이상식 충북도의원, 하경환 행정안전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추진단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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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너 소사이어티 충북 72번째 회원' 변상천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

[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