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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 노후 수도계량기 무상 교체

1억2천300만원 투입, 계량기 2천100개 대상

  • 웹출고시간2019.06.02 12:57:20
  • 최종수정2019.06.02 12:57:20

노후수도계량기를 교체하는 모습.

[충북일보=충주] 충주시가 시민들이 안심하고 수돗물을 마실 수 있도록 고품질 수돗물 공급에 나섰다.

시는 1억2천300만 원을 들여 검정 유효기간(8년)이 경과한 노후 수도계량기(15㎜~20㎜) 2천100개를 무상으로 교체한다.

노후 수도계량기 교체사업은 내구연한이 경과된 노후 계량기를 교체해 수돗물의 누수를 차단하고 유수율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전문성을 고려해 상수도 대행업체에 위탁해 실시하고 있다.

시는 1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7천5백만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노후계량기 1천300개를 교체한 데 이어 2단계 사업으로 사업비 4천8백만 원을 추가 투입해 이달 말까지 계량기 800개를 교체한다.

또 계량기 교체와 더불어 수용가의 누수여부도 확인하고 보호통 및 기타 부대장치도 점검해 수용가에 맑고 깨끗한 양질의 수돗물이 공급되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교체사업를 통해 정확한 수도 사용량 검침으로 수용가와 요금관련 민원을 최소화함으로써 시민의 신뢰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진수 상수도과장은 "매년 노후 계량기 교체사업을 진행해 유수율 향상과 함께 시민들에게 고품질의 수돗물을 공급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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