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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기차여행

코레일 충북본부, 부안 변산반도 여행상품 선보여

  • 웹출고시간2019.06.02 13:29:21
  • 최종수정2019.06.02 13:29:21

코레일 충북본부가 출시한 오는 23일 당일 제천역에서 열차타고 부안 변산반도로 떠나는 관광 상품.

[충북일보] 코레일 충북본부가 오는 23일 당일 제천역에서 열차타고 부안 변산반도로 떠나는 관광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관광 상품은 부안 변산반도로 떠나 대한민국 역사와 자연을 느끼기 위해 제천역 여행센터에서 마련했다.

주요 관광 코스로는 변산반도 서쪽에 있는 채석강 이외에도 633년에 지어져 천년고찰과 전나무 숲길로 유명한 내소사 그리고 곰소항 젓갈단지 관람이 예정돼 있다.

특히 전라북도 기념물 제28호이자 명승지 제13호인 채석강은 조선시대 수군의 근거지 중 하나이며 바닷물에 침식돼 퇴적한 절벽이 마치 수만 권의 책을 쌓아놓은 듯해 구경하는 재미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열차 출발 예정시각은 제천역 기준 23일 오전 7시, 충주역 기준 오전 7시 40분이며 도착 예정시간은 당일 밤 9시로 정확한 승하차 시간은 열차 출발 1일전 공지한다.

여행 가격은 어른기준 6만7천원으로 상품에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제천역 여행센터(642-86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주용환 충북본부장은 "이번 여행을 통해 대한민국 역사와 자연이 숨 쉬는 부안 변산반도를 느끼고 오시기를 바란다"며 "충북본부는 앞으로도 고객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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