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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6.02 13:23:14
  • 최종수정2019.06.02 13:23:14

김재종 옥천군수와 설용중 행정복지국장, 전재수 기감실장 등이 중앙부처를 방문해 국비지원 필요성을 설명고 있다.

[충북일보=옥천] 김재종 옥천군수가 중앙부처를 잇따라 방문해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예산 지원의 필요성을 역설하며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김 군수는 고규창 행정안전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을 만나 군의 현안사업 등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드시 군의 사업들이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먼저 김군수는 낙후돼 있는 지역의 관광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옥천 휴(休)-포레스트 조성사업과 옥천읍 시가지 인도설치 공사 등에 필요한 국비 52억 원을 반영해 줄 것을 건의했다.

김 군수는 이 자리에서 "재정자립도가 낮고, 인근 대도시로의 인구 유출이 심각한 여건 속에서 어느 때보다도 정부 지원이 절실하다"며 "도농 불균형해소와 지역민들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5만2천여 군민의 숙원인 국비를 반드시 반영해 줄 것을 요청 드린다"고 강조했다.

이어 재난관리정책관 최복수 국장을 만나 옥천 묘금5교 교량 보수사업 등에 투입되는 국비 12억 원의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반영을 건의했다,

묘금5교 등은 특정관리대상 정밀점검 진단결과 보수·보강이 시급한 상태로, 노후 교량의 내구성 확보와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지원이 절실한 입장이다.

이에 김 군수는 "시급히 추진해야 할 노후 된 교량 보수와 포장 등에 필요한 국비가 올해 반영되지 않았다"며 "내년도 정부예산에는 반드시 반영돼 안전사고 예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 군수는 오는 5일 국토교통부도 방문해 혁신도시발전추진단 부단장 주현종 국장 등을 만나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인 충북도립대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선정될 수 있도록 건의할 예정이다.

한편, 각 부처별 편성한 예산안은 오는 6월 중 기획재정부로 바통이 넘겨져 예산안 심의를 거쳐 오는 9월 초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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