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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안민동마을, 도내 최고 지역공동체로 뽑혀

충북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서 '최우수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5.31 20:15:37
  • 최종수정2019.05.31 20:15:37
[충북일보=괴산] 괴산군 감물면 안민동마을이 충북도가 주관한 '2019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충북도가 지역공동체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다양한 공동체 활동과 지역문제 해결사례 공유를 위해 마련한 자리로, 도내 16개팀 400여 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에 도내 최고 지역공동체로 뽑힌 감물면 안민동마을은 지난 30일 청주시 미래여성플라자에서 열린 경연대회에서 귀농·귀촌인과의 화합을 바탕으로 매주 운영하는 하모니카 및 줌바댄스 동아리의 합동연주를 선보였다.

이어 △안민동 마을의 어제와 오늘 △산골음악회 운영현황 △ 마을 전통문화 계승활동△다양한 동아리 활동사례 △각종 정책사업 추진사항 등을 발표했다.

특히 주민들이 함께 참여해 다양한 세대가 어울려 행복하고 지속가능한 마을 조성을 위한 노력을 스토리텔링 기법을 활용해 소개, '21세기 새로운 농촌마을의 모습'의 비전을 제시하면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박원택 안민동마을 이장은 "이번 대회에 참가한 다양한 지역공동체의 활동 모습을 통해 서로 정보를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유익한 배움의 장이 됐다"면서 "안민동 공동체가 이번에 큰 상을 받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지역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감물면 안민동 공동체는 올해 하반기 행전안전부가 주최하는 전국 공동체 우수사례 경연대회에 충북도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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