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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군,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 성화대 리모델링

괴산 대표 농산물 고추모형에서 '괴산 심벌마크'로 재탄생

  • 웹출고시간2019.05.31 20:14:10
  • 최종수정2019.05.31 20:23:24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은 오는 13일 개막하는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주 경기장인 괴산종합운동장의 성화대를 리모델링했다고 2일 밝혔다.

기존에 있던 성화대는 지난 2006년 조성됐으며, 괴산의 대표 농산물인 고추를 형상화한 디자인이었다.

군에 따르면 성화대를 신축하면 3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나, 예산 절감과 동시에 의미 있는 성화대를 표현하기 위해 예산을 최소화, 1억1천만원을 들여 기존 성화대를 리모델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새롭게 재탄생한 성화대는 괴산군의 대표 이미지인 심벌 마크를 형상화했다.

괴산의 '山'자 형태를 기본으로 아름다운 산이 있고 맑고 깨끗한 물을 표현했다.

특히 성화대 오른쪽의 파란색은 청정과 청결을, 왼쪽 녹색은 푸르른 자연환경을 상징하며, 수많은 사람들이 어깨동무를 하고 화합해서 미래로 나아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성화대는 둘레 3.2m에 높이 9m로 제작됐다.

제58회 충북도민체육대희의 시작을 알리는 성화 봉송은 개막 하루 전인 오는 12일 괴산군 탄생 600주년 기념공원에서 채화된 후 시작 11개 읍·면을 모두 돌아 봉송되며, 다음날 13일 개회식 행사에서 점화된다.

괴산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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