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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금왕읍 민화반 돋보인 활약

장영란씨, 충북미술대전 최우수
수강생 절반 이상 수상

  • 웹출고시간2019.05.31 20:13:14
  • 최종수정2019.06.02 18:10:44

장영란 씨의 ‘일월부상도’ 최우수상 작품.

[충북일보] 한국미술협회 충청북도지회에서 주최한 제44회 충북미술대전에서 음성군 금왕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중 하나인 '민화'반 수강생들이 대거 입상해 실력을 인정받았다.

장영란 회원은 '일월부상도'라는 작품으로 최우수상, 정향숙 회원은 우수상 수상, 이은일·한미연·김승연 회원은 특선, 최경자·황근혜·민용남·변용옥 회원이 입선하며 민화반의 절반 이상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현재 민화반을 이끌고 있는 김혜식 강사 역시 제42회 충북미술대전에서 대상을 받은 바 있다.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정식으로 수업을 듣고 있지만, 민화에 대한 열정이 넘쳐 틈나는 대로 모여서 그림을 그리다 보니 자연스레 실력이 늘었다는 민화반 수강생들은 올해 초 금왕읍 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 3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주민들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

김혜식 강사는 "수강생들의 실력이 하루하루 좋아지는 게 느껴져서 뿌듯하고 민화를 통해 더욱 풍성해진 삶을 누릴 수 있어 행복이 크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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