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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대통령, 헝가리 우리 국민 탑승 유람선 침몰 긴급대책회의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 국내 운구, 부상자 귀국 등 세심히 준비 지시

  • 웹출고시간2019.05.30 17:31:07
  • 최종수정2019.05.30 17:31:07
[충북일보=서울] 문재인 대통령은 30일 모든 일정을 취소하고 헝가리 부다페스트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한국 관광객 실종자 구조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1시 45분 청와대 여민1관 회의실에서 관계부처 장관 등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국가안보실장, 외교부 장관, 국방부 장관, 행안부 차관, 국정원장, 해경청장, 소방청 서울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외교부는 소방청 구조대 2개팀 12명을 포함한 18명을 1차 신속대응팀으로 급파하고, 세월호 구조 유경험자 등으로 구성된 해군 해난구조대 1개팀(7명)과 해경 구조팀(6명), 국가위기관리센터 2명 등을 후속대로 파견해 현지에서의 구조와 사고 수습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보고했다.

문 대통령은 사망자의 신속한 국내 운구, 부상자와 그 가족의 귀국 등 필요한 조치도 세심히 준비할 것을 지시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속도이다' 구조 인원과 장비를 최대한 빨리 투입해 사고 수습과 조치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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