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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대학교 김한길, LPBA 투어 티켓 획득

'오픈챌린지' 4연승으로 프로당구선수 자격 얻어

  • 웹출고시간2019.05.30 13:41:52
  • 최종수정2019.05.30 13:41:52
[충북일보=제천] 제천 대원대학교 호텔카지노경영과 1학년 김한길 학생 프로당구연맹(PBA)이 LPBA 투어에 진출하는 여자부 'LPBA 오픈 챌린지' 대회에 참가해 프로당구선수 자격을 얻었다.

김한길 학생은 3인1조의 리그전을 통해 예선과 16강 토너먼트 순으로 진행된 경쟁에서 4연승을 거뒀다.

이에 따라 6월부터 실시되는 LPBA 투어에 참가해 가슴 부푼 프로선수로 첫발을 내딛는다.

당구에 재미를 붙이기 시작한지 3년이 지났다고 하는 김한길 학생은 "당구가 즐거웠고 즐기다 보니 주변에서 관심을 가져주는 사람도 늘었다"며 "이 과정에서 당구의 고수라고 알려진 김재운 스승과의 인연으로 대회에 참가할 기회가 늘었다"고 밝혔다.

이후 기량의 향상을 알게 된 지난해 충주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여러 대회에서 상위권의 성적이 유지되며 제천지역 당구인들 사이에서는 이미 유명세를 타고 있다.

LPBA 투어와 함께하는 6월 PBA 투어는 총상금 3천만 원, 우승상금 1천500만원의 정규투어를 7회 개최하며 파이널 시즌에는 총상금 4천만 원과 우승상금 2천만 원을 놓고 경쟁한다.

종합 8개 LPBA 투어에서도 김한길 학생의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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