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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30 13:45:36
  • 최종수정2019.05.30 13:45:36
[충북일보=제천] 제천문화원 원장 이·취임식이 주요 초청 내·외빈이 참석해 오는 6월 3일 오후 2시 제천문화원 3층 문화강좌실에서 열린다.

이날 문화원 임원 선출 규정에 따라 선출된 제16대 윤종섭 원장의 취임식과 그동안 문화원의 발전을 위해 헌신해온 제15대 이해권 원장의 퇴임식이 함께 이뤄진다.

2015년부터 4년간 제천문화원 발전을 위해 힘쓴 이 원장은 제천시민회관 리모델링, 의병묘소 성역화사업, 10.9일 한글날 행사, 8.15일 문화원 전시회, 3.1독립운동 100주년 기념행사를 성대하게 치루는 등 국경일과 관련된 기념사업에 매진해 왔다.

특히 2019년 3.1독립운동 100주년 행사를 가지며 지역의 학생 및 시민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일깨웠으며 지역문화 발전에 헌신했다.

이어 제천문화원을 이끌어갈 신임 윤종섭 원장은 1980년 공채로 공직에 입문해 제천시청 개청 때부터 문화공보담당관, 문화관광과장, 미래경영본부장, 행정복지국장, 경제건설국장 등 요직을 두루 거치고 2011년 7월 31일 퇴직했다.

이후 제천한방바이오진흥재단 이사장직을 역임했으며 사진작가로써 집필 활동을 이어가며 두 번의 사진집을 발간하고 전시회를 갖기도 했다.

신임 윤 원장은 "전임 원장님께서 이뤄놓은 업적을 바탕으로 지역문화 진흥과 창달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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