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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30 11:16:15
  • 최종수정2019.05.30 11:16:15
[충북일보=증평] 증평군이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을 위해 발벗고 나섰다.

지난 2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기본계획 최종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연주봉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과 사업PM단, 군 의원, 지역주민,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공무원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는 사업의 기본계획 및 추진방향 등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민의견 수렴이 이뤄졌다.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은 지역의 잠재력과 고유의 테마를 살려 농촌중심지(읍 소재지)를 경쟁력을 갖춘 농촌발전 거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지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에 선정돼 8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활용해 오는 2022년까지 증평읍 장동리 옛 청주엽연초생산협동조합 자리에 놀이와 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창의 파크를 조성해 주민 여가활동 및 전 세대가 함께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증평의 중심지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증평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이 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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