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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우암대동제 '술 대신 물'

오는 31일까지 워터풀·물총축제 등
술 파는 주막 대신 워터페스티벌로

  • 웹출고시간2019.05.29 17:32:24
  • 최종수정2019.05.29 17:32:24

29일 청주대학교에서 워터페스티벌로 꾸며진 '2019학년도 우암대동제'가 열리고 있다.

[충북일보=청주] 청주대학교가 29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019학년도 우암대동제'를 연다.

52대 '다함께 차차차' 총학생회는 이번 우암대동제를 '고인물(GO! 인싸들의 물 축제)'로 정하고, 학생과 시민이 함께하는 문화거리가 가득한 축제로 치른다.

이번 우암대동제는 그동안 대학 축제의 특색이었던 주막 문화가 사라지고, 대형 슬라이드와 워터풀, 물총축제가 함께하는 '워터페스티벌'로 꾸며진다.

또한 미니게임, 푸드트럭존, 동아리대제전, 가요제, 클럽파티 등 이미지 개선을 통해 건전한 대학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마마무와 임한별, 배드키즈, 레이샤, 현아, 나플라, 루피, 케이시 등 유명가수들도 출연해 축제의 분위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정환욱 총학생회장은 "그동안 대학축제 때마다 술 문화로 인해 크고 작은 각종 사고가 빈번했던 것이 사실"이라며 "올해부터는 학생 스스로 건전한 대학 문화를 만들자는 취지로 즐길거리를 대폭 늘렸다"고 말했다.

/ 유소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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