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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봄맞이 소풍

대청호반 산책하며 봄기운 만끽

  • 웹출고시간2019.05.29 15:07:01
  • 최종수정2019.05.29 15:07:01

29일 대청호반으로 봄맞이 소풍에 나선 보은군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이 사진을 찍고 있다.

ⓒ 보은군
[충북일보=보은] 보은군 수한면 노인복지대학 학생 70여명이 29일 회남면 대청호 일원으로 봄맞이 소풍에 나섰다.

이날 봄맞이 소풍은 수한면 해돋이 풍물패가 주관했다.

노인복지대학 학생들은 대청호반을 따라 산책을 하며 봄의 향긋함을 즐겼다.

노인 대학생들은 다소 일찍 찾아온 더위에도 지친 기색 없이 배움의 자세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김승길 노인복지대학장은 "농사일에 바쁜 어르신들이 모처럼 하루 시간을 내 나들이에 가서 봄기운을 만끽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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