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괴산군, 을지태극연습 상황보고회 개최

이차영 군수, "군민의 생명과 재산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 갖춰야" 강조

  • 웹출고시간2019.05.29 12:35:14
  • 최종수정2019.05.29 12:35:14

괴산군이 29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차영 군수 주재로 상황보고회를 개최하고 있다.

[충북일보=괴산] 괴산군이 지난 27일부터 을지태극연습을 실시하고 있는 가운데 29일 군청 종합상황실에서 이차영 군수 주재로 상황보고회를 개최했다.

을지태극연습은 지난 2018년 한미 연합훈련인 UFG 군사연습 중단 및 정부(을지)연습 유예 결정 이후 새로운 형태로 처음 실시된다.

이는 매년 8월 시행됐던 기존 을지연습을 대체하는 것으로, 범 국가적 대형복합위기 관리역량 강화를 위한 '국가위기대응연습'과 국가 총력전 수행능력을 점검하는 '전시대비연습'으로 진행된다.

이날 보고회는 27일부터 3일간 처리한 주요상황 조치와 자체토의, 비상소집훈련 및 향후 을지태극연습 추진계획에 대한 철저한 확인을 위해 마련됐다.

이 군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빈틈없이 군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민·관·군·경이 긴밀한 공조체계를 갖춰 훈련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처음 새로운 형태로 시행되는 만큼 국가위기 대응 매뉴얼 상의 미흡사항 보완 등 후속조치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군은 이날 이른 새벽 전 직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소방서, 경찰서, 군부대, 한전, KT 등 유관기관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폭발물 테러 대비 훈련과 생활밀착형 주민참여 훈련을 실시하며 대형복합위기 상황에 따른 대응조치 숙달에 만전을 기했다.

괴산 / 김윤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