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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서부동 오랜 새로움을 만나다

제로섬에서 새로 찾은 희망이야기 사진전시회 및 마을행사 개최

  • 웹출고시간2019.05.29 12:39:29
  • 최종수정2019.05.29 12:39:29

제천시가 3일 동안 마련한 제로섬에서 찾은 희망이야기 사진전시회 및 마을행사를 알리는 홍보물.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29일 오후 1시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의 개관식을 시작으로 3일 동안 제로섬에서 찾은 희망이야기 사진전시회 및 마을행사를 갖는다.

시는 지난 3월 21일부터 5월 9일까지 8주간 '꿈꾸는 서부동 오래된 새로움을 사진에 담다'를 슬로건으로 서부동 도시재생 마을기록학교를 진행한 바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부동 주민들과 함께 사진으로 도시재생을 바라보며 논의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여기에 서부동 도시재생뉴딜 주민제안공모를 실시해 텃밭정원 만들기, 문화공연, 사진전시회 등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행사를 이날 서부시장과 제천시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시작한 것.

이번 전시회에는 주민들의 사진과 2000년 서부시장을 도심 한가운데 떠 있는 외로운 섬에 비유했던 원미란 작가의 소장 사진도 함께 전시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이 주민주도의 새로운 성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이 행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도시재생 교육 및 마을행사를 통해 주민역량을 강화하고 경험을 토대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도전할 계획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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