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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소방서, 획기적인 시책으로 '위험물사고 꼼짝마'

말하는 저장소, QR코드 안전점검, 스마트폰 안전지도

  • 웹출고시간2019.05.29 09:44:10
  • 최종수정2019.05.29 09:44:10
[충북일보=음성] 최근 충북을 비롯해 전국에서 위험물(화학물질) 유출 및 화재ㆍ폭발사고로 소중한 인명, 재산피해가 잇달아 발생함에 따라 음성소방서에서 추진하고 있는 위험물 안전대책이 주목받고 있다.

음성소방서는 충북에서 위험물 제조소등이 가장 많은 총 1천296개소를 담당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위험물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을 수밖에 없다.

이에 따라 음성소방서는 전국 최초로 위험물 사고예방을 위한 △말하는 위험물 저장소 △QR코드 안전점검 체크리스트 △화학실험실 관리카드 △스마트폰 위험물 안전지도 △SNS를 통한 사업장과 쌍방향 연락체계 구축 등 특수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고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

음성소방서 위험물 담당자 한광현 소방장은 "위험물 사고는 한번 발생하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며 "특히 사고원인이 부주의한 행동에 의한 경우가 많아 그에 맞춰 시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더욱더 안전을 위한 많은 시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 / 김윤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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