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경찰 치안감급 인사 하마평 무성

충북 출신 4명 승진 대상자 거론

  • 웹출고시간2019.05.28 20:19:45
  • 최종수정2019.05.28 20:19:45
[충북일보=서울]경찰청이 최근 본청과 전국 지방청을 대상으로 10명 안팎의 지방경찰청장급에 해당하는 치안감 후보 검증에 착수하면서 빠르면 내달 초 인사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몇몇 치안감의 명예퇴직과 이명박 정부 시절 '정보경찰'의 정치관여 의혹 등으로 일부 치안감급이 기소되면서 인사 요인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경찰청 안팎에서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는 민·관·군·경 합동 '을지태극훈련'이 마무리되는 대로 다음 달 초순 인사가 단행될 것이란 전망이 나오고 있다.
충북에서는 증평 도안 출신 연정훈 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 괴산 청천 출신 같은 청 소속 임용환 경무부장, 충주 출신 정용근 경기남부지방경찰청 제3부장이 승진 대상자로 거론되고 있다.

청주 출신 김학관(해외연수) 경무관은 약 1년 전 승진 임명됨에 따라 이번 승진 대상자에 포함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충북출신들과 함께 강원도 출신 김교태(경무관) 본청 정보국 정보심의관이 경쟁할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이번 치안감 인사는 전국 대부분 지방청장의 전보 인사도 함께 이뤄질 수 있어 매우 관심이 높다"며 "본청 및 수도권 이외에 지방청 경무관에 대해서도 발탁인사의 일환으로 치안감 승진이 점쳐지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 / 최대만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