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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군보건소, 노인회진천군지회 노인 자살예방 공동추진

  • 웹출고시간2019.05.28 13:30:26
  • 최종수정2019.05.28 13:30:26

진천군보건소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는 28일 진천군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노인자살예방사업에 협력키로 했다.

ⓒ 진천군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보건소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는 28일 보건소 소회의실에서 2019년 진천군 노인자살예방 프로젝트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진천군보건소와 진천군대한노인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노인자살예방사업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9월 전국 자살 사망률 통계 결과, 진천군은 인구 10만 명당 33.7명으로, OECD 평균 12.0명, 우리나라 평균 24.3명(12.463명), 충청북도 평균 28.2명에 비해 매우 높고, 도내 타 시군과 비교하였을 때 4번째로 높은 자살사망률을 나타냈다.

지난 2017년 연령대별, 성별 등 세부적인 통계에서도 60대 이상 자살사망자수가 16명으로 전체 24명중 약 70%가 노인 연령층에서 발생해 올해에는 진천군대한노인회와 공동으로 노인자살예방을 위한 '일자리 job고, 희망 잡고'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군보건소 관계자는 "노인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각 기관의 적극적인 노력과 협조로 효과적인 노인 자살 예방사업을 펼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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