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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두근두근 시그널' 사랑의 징검다리 역할 톡톡

최종 6쌍 새로운 인연 탄생으로 성공리에 마무리

  • 웹출고시간2019.05.28 13:40:01
  • 최종수정2019.05.28 13:40:40

제천시가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한 제천IN 리얼 로맨스 '두근두근 시그널'에 참가한 지역의 청춘남녀들.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3~24일 1박2일간 리솜포레스트에서 진행한 제천IN 리얼 로맨스 '두근두근 시그널'을 통해 최종 6쌍의 새로운 인연이 탄생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청년층의 결혼기피 현상 심화와 혼인율의 지속적인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가 미혼 남녀들의 사회적 고립감 해소와 건강한 결혼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했다.

참가자들은 조별·커플 게임, 스피드 미팅, 첫인상 투표, 홈파티 칵테일 만들기, 청춘 버스킹, 아침 데이트, 프러포즈 및 최종 커플 선정 등의 흥미를 유발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에 대해 알아보고 마음을 표현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청춘 에너지와 풋풋한 감성 시너지를 발산하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등 새로운 인연을 찾는데 열중했으며 대부분이 행사에 매우 만족하는 모습이었다.

최종 결과 6쌍이 새로운 인연을 찾는데 성공해 참가자들의 축하를 받았으며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지역화폐 '모아'를 상품으로 수여해 즐거움은 배가 됐다.

'모아'는 지역상권의 70%에 달하는 5천여 개의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제천시의 지역화폐로 최종 커플에게 '모아'를 상품으로 수여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뜻밖의 인연이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하며 계획한 것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계기로 맺은 소중한 인연이 더욱 발전해 지역에 정착하고 행복을 키워갈 수 있도록 더욱 성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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