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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회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 축제 개최

31일부터 3일간 다양한 공연 및 체험 그리고 먹거리가 함께

  • 웹출고시간2019.05.28 13:25:20
  • 최종수정2019.05.28 13:25:20

제천 청풍면 도화리에서 열리는 개복숭아축제를 알리는 리플렛.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 청풍면 도화리 개복숭아축제가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도화리 농·특산물 직판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개복숭아축제는 2018년도 대한민국 행복마을 대통령표창을 받은 청풍면 도화리에서 마을주민들이 스스로 나서 추진위원회(위원장 정선욱)을 구성해 개최하고 있다.

축제 첫날인 31일 오전 11시30분부터는 가수 조영구와 개그우먼 김보원의 사회로 개막식이 열린다.

개막식에서는 가수 이병철, 태윤, 강수빈과 퓨전국악가수 전지연 그리고 아카펠라 그룹 다이아의 즐거운 공연으로 그 화려한 막이 오른다.

이밖에도 주말에는 신명나는 민속공연과 색소폰 아코디언 연주 등 문화힐링콘서트가 계속될 예정이다.

상시 운영프로그램으로는 농·특산물 판매장을 비롯해 전통놀이 한마당, 향토음식점, 증강현실(AR) 포토존 등이 매일 펼쳐지며 초미니 다육 메시지체험, 바람개비 만들기, 아이싱쿠키 만들기, 캔들과 향기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부스를 통해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발길도 끌 것으로 기대된다.

물 맑고 산자수려한 청풍면 도화리에서 자생하는 개복숭아는 다이어트, 관절, 변비개선, 성인병 예방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생과로 섭취하거나 엑기스, 효소로 섭취할 수 있다.

축제의 꽃 먹거리 장터에서는 개복숭아 막걸리와, 효소차를 비롯해 수수부꾸미, 파전, 비빔밥 등 다양한 향토 음식을 맛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다.

1985년 수몰의 아픔을 딛고 일어선 도화리는 마을 앞 일품인 청풍호 풍경과 함께 인심도 후해 2018년도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관한 행복마을 콘테스트에서 대통령표창을 받는 등 나날이 행복해지고 있는 마을이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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