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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러 황규연, 권혜림 최우수선수 선정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롤러 3관왕

  • 웹출고시간2019.05.27 18:11:13
  • 최종수정2019.05.27 18:11:56

청주 봉명중 황규연(3년·사진 오른쪽), 충북여중 권혜림(3년)이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한 뒤 사진을 찍고 있다.

ⓒ 충북체육회
[충북일보] 청주 봉명중학교 황규연(3년), 충북여자중학교 권혜림(3년)이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하며 남중부와 여중부 최우수선수로 선정됐다.

황규연은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북 남원 춘향골경기장에서 열린 롤러경기 500m+D 금, 1천m 금, 3천mR(계주)에서 각각 금메달을 획득했다.

권혜림 또한 E 1만m 금, EP 5천m 금, 3천mR(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내 두 선수 모두 3관왕을 차지했다.

대회 이틀간 충북선수들이 획득한 메달은 금 18개, 은 20개, 동 30개 등 총 68개이다.

롤러에서만 금 8개, 은 6개, 동 5개 등 19개의 메달이 나왔다.

남자초등부 3천mR(계주)에서는 충북 선수가 넘어지는 등 다소 불운이 따랐지만, 최선을 다해 4명의 선수가 한마음으로 질주한 결과 3위에 올랐다.

임재호 전무이사는 "항상 정상의 자리를 지키는 게 부담스럽고 어렵지만, 최선을 다해 지도자들을 믿고 고된 훈련을 견뎌준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전한다"며 "어린 선수들이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전했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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