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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7 17:31:51
  • 최종수정2019.05.27 17:48:40
[충북일보] 보건복지부가 추진하는 2019년 고령자친화기업 공모사업에 김치제조 기업인 '㈜예소담(대표 윤병학, 청주시 북이면)'이 최종 선정됐다.

고령자친화기업 공모는 60세 이상을 직접 고용하면서 고령자 일자리 증대에 기여한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예소담은 전체 근로자 52여 명 중 60세 이상 근로자는 10명에 달하고, 오는 9월 옥산산업단지로 확장 이전한다.

고령자친화기업 선정으로 사업비 최대 1억5천만 원과 경영컨설팅을 지원받는다. 예소담은 이 사업비로 60세 이상 고령 근로자 10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다.

예소담은 2007년 설립해 다양한 김치를 생산하며 HACCP 등 다양한 인증을 비롯해 2018년 농림축산식품부의 김치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청주지역에선 2015년 ㈜할머니손맛, 2016년 ㈜돈앤오리, 2017년 시니어탑클린 3곳이 고령자친화기업으로 선정됐다.

/ 박재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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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 단양교육지원청 김진수 교육장

[충북일보] 몇 년동안 몰아친 코로나19는 우리 나라 전반에 걸처 많은 염려를 낳았으며 이러한 염려는 특히 어린 아이들에게 실제로 학력의 위기를 가져왔다. 학력의 저하라는 위기 속에서도 빛나는 교육을 통해 모범 사례로 손꼽히는 단양지역은 인구 3만여 명의 충북의 동북단 소외지역이지만 코로나19 발 위기 상황에서도 잘 대처해왔고 정성을 다하는 학교 지원으로 만족도도 최상위에 있다. 지난 9월 1일 자로 단양지역의 교육 발전에 솔선수범한 김진수 교육장이 취임하며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고 있다. 취임 한 달을 맞은 김진수 교육장으로부터 교육철학과 추진하고자 하는 사업과 단양교육의 발전 과제에 대해 들어 본다. ◇취임 한 달을 맞았다, 그동안 소감은. "사자성어에 '수도선부(水到船浮)'라는 말이 있다. 주희의 시에 한 구절로 강에 물이 차오르니 큰 배도 가볍게 떠올랐다는 것으로 물이 차오르면 배가 저절로 뜨더라는 말로 아무리 어렵던 일도 조건이 갖춰지면 쉽게 된다는 말로도 풀이할 수 있다. 교육장에 부임해 교육지원청에서 한 달을 지내며 교육장의 자리가 얼마나 막중하고 어려운 자리인가를 느끼는 시간이었다. 이렇게 어렵고 바쁜 것이 '아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