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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7 14:36:28
  • 최종수정2019.05.27 14:36:28
[충북일보] 충북도는 27~28일 4회에 걸쳐 '공직자 폭력예방(성희롱·가정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여성폭력에 대한 '미투(Me Too·나도 당했다)' 확산의 의미를 생각하고, 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워 서로 존중하는 직장과 가정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활동 중인 김수정 전문 강사가 맡는다.

김 강사는 '성인지 감수성으로 이해하는 여성폭력'을 주제로 직장과 가정에서 폭력 없는 평등한 문화를 실천하기 위한 활동을 강조하게 된다.

도는 공직자 내부 인식 전환과 폭력방지를 위해 도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반기에는 성희롱·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하반기에는 성폭력·성매매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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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