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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은군과 충청대, 혁신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지역현안 연계 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 맞손

  • 웹출고시간2019.05.27 16:18:19
  • 최종수정2019.05.27 16:18:19
[충북일보=보은] 보은군과 충청대학교가 지역현안과 연계한 과제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군은 2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청대와 혁신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상혁 군수와 오경나 충청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 26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보은 지역의 현안과 연계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혁신과제 도출 및 아이디어 발굴'을 목표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과제 수행범위는 관광홍보, 상품화 가능한 음식개발, 기능성 생활용품 연구, 공공디자인, 사회적 가치분석, 간호, 응급구조, 도시건설 등이다.

군은 오는 7∼8월께 충청대 관계자에게 과제 발굴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역 현안과 특성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이후 충청대는 개인 또는 그룹(동아리)의 형태로 보은을 답사하고 오는 11월까지 혁신과제 및 아이디어를 군에 제안하게 된다.

군은 제안심사위원회를 거쳐 독창적이고 우수한 제안을 선정해 연말 시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대학과 연계한 차별화된 과제 발굴 및 제안이 군정발전과 행정서비스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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