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봉방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 가져

복지사각지대 및 위기가구 발굴·지원

  • 웹출고시간2019.05.27 11:21:59
  • 최종수정2019.05.27 11:21:59

봉방동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발대식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봉방동행정복지센터는 27일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한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발대식을 가졌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이 직접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복지위기가구를 찾아내고 지원하기 위한 인적 복지 안전망으로 복지공무원과 함께 역할을 수행한다.

봉방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통장 및 지역실정을 잘 아는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50명을 위촉했다.

연말까지 10여 명을 추가 위촉할 계획이다.

시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하며 직접 해결해 나가는 지역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한경석 동장은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관계 단절 문제 등으로 위기 상황에 놓인 이웃이 증가하고 있다"며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구성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역할을 잘 수행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충주 / 윤호노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