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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7 16:17:57
  • 최종수정2019.05.27 16:17:57
[충북일보=진천] 진천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촌진흥시범사업장을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청년농업인 및 신규농업인 영농사업장과 고품질토마토 재배단지 조성사업 등21개 사업장에 대해 지난 10일부터 27일까지 실시했다.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은 청년농에게 영농집중도를 높이고 조기 영농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영농초기 생활안정자금을 지급하는 사업으로 딸기, 식용곤충, 표고버섯을 재배하는 3농가를 찾아 청년농의 고충을 청취하고 영농기술지도를 했다.

고품질 토마토 재배단지 조성사업은 토마토 청고병에 대한 미생물제 배양 공급으로 작물생육을 증진시키고 관비공급기 공급으로 경영비 절감 및 토마토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으로 덕산면 토마토 농가를 점검했다.

농촌어르신 복지실천시범사업이 추진된 초평면 영구리를 대상으로 고령자에게 적절한 노동과 공동체 참여기회 제공으로 활력을 증진시키기 위해 마을 주민들에게 난타북교육, 마을육묘장 설치, 대추나무길을 조성해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센터 관계자는 "농가의 어려움과 문제해결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며 "농업인의 소득향상과 삶을 질을 높이는 더 잘사는 강한 진천농업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천 / 김병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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