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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시멘트(주), 인재육성 위한 장학금 쾌척

제천공장, 매년 인재육성재단에 장학금 후원
지역 인재발굴 및 사회봉사 등으로 지역주민과 상생 노력

  • 웹출고시간2019.05.27 13:20:59
  • 최종수정2019.05.27 13:20:59
[충북일보=제천] 아세아시멘트 제천공장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천만 원을 제천시인재육성재단에 기탁했다.

제천시 송학면에 생산 공장을 둔 아세아시멘트는 제천시인재육성재단을 통해 매년 장학금을 기탁함으로써 지역의 인재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또 노인요양시설과 조손가정을 주기적으로 찾아 후원금 및 생필품 전달과 노력봉사를 실시하고 매년 3~4가정을 선정해 사랑의 집수리를 하는 등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도 △용석터널 확장공사 △공장 진입로 우회도로 개설 △사랑의 집짓기 시멘트 지원 △청소차량 지원 △도로제설작업 지원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후원금 기탁 등 다양한 지원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호흡하는 모범기업이다.

권오봉 공장장을 비롯한 아세아시멘트 관계자들은 27일 재단 사무실을 찾아 지중현 이사장에게 장학금 전달했다.

권 공장장은 "인간과 환경 그리고 가치를 창조하는 자사의 기업 비전처럼 지역 학생들이 새로운 생각으로 더 나은 가치를 만들어 나아가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지역인재 양성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지중현 이사장은 "제천에 생산 공장을 두고 지역과의 상생발전 및 인재양성에 힘써 주시는 기업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재단에서도 이에 힘입어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아세아시멘트는 1965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지난 반세기 동안 시멘트·레미콘·드라이몰탈·고객맞춤형 시멘트 골재 등 건설의 필수 기초자재를 최고의 품질로 소비자에게 공급하며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일익을 담당해오고 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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