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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 '로컬푸드직매장' 오는 30일 개장

지역에서 생산된 각종 신선한 농·축·수산물, 가공품, 민물고기 등 판매

  • 웹출고시간2019.05.27 10:27:34
  • 최종수정2019.05.27 10:27:34

오는 30일 문을 여는 옥천 로컬푸드 직매장.

ⓒ 옥천군
[충북일보=옥천] 옥천 로컬푸드 사업의 핵심인 로컬푸드직매장이 문을 연다.

군은 이 지역 로컬푸드직매장이 옥천읍 금구리에 문을 열고, 오는 30일 정식으로 개장식을 갖는다.

충북 지역균형발전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교세·도비 등 사업비 15억1천만 원이 투입돼 지상 1층 연면적 497㎡ 규모로 만들어졌다.

포장실, 저온저장실 등 부대시설에 판매장과 카페 등이 갖춰져 있다.

판매장인 우리장터에서는 지역에서 생산돼 유기농이나 무농약, 옥천푸드 인증을 받은 다양하고 신선한 농·축·수산물과 가공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지난 13일 임시로 문을 열고 현재는 토마토, 호박, 달걀 등 신선식품과 함께 쌀, 콩 등 잡곡류와 옻수저, 옻도마 등 다양한 가공품들이 판매되고 있다.

모든 품목들에는 생산자 이름, 주소, 연락처는 물론 생산일자와 가격 등을 부착해 소비자들의 신뢰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냉장육은 1일, 상추·깻잎 등은 1박2일, 두부·콩나물 등은 2박3일 등 품목별 진열기간도 엄격히 정해져 있어 항상 안전하고 신선한 제품들을 만나 볼 수 있다.

카페 '뜰팡'에서는 이 지역 친환경 또는 옥천푸드 인증 농산물인 딸기, 사과, 고구마 등을 주재료로 사용한 음료 10여 가지와 유정란, 유기농설탕 등을 사용한 에그 베네딕트 등 다양한 브런치를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운영시간은 우리장터가 월~토요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일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 뜰팡은 오전 11시에서 오후 8시다.

군은 지역 중소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건전한 먹거리 보장과 신뢰를 쌓을 수 있도록 직매장 운영을 적극 활성화시켜 나갈 방침이다.

한편, 군은 직매장 개장에 앞서 올 1월부터 5월까지 생산자 교육과 함께 출하품목 확보 등을 꼼꼼히 준비했다.

현재 180여 농가와 250여개 품목에 대해 출하 약정을 맺었으며, 개장 이후 출하 농가와 품목 등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출하 희망 농업인은 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생산자 교육을 이수하고 직매장 수탁기관인 옥천살림협동조합과의 출하약정 등을 통해 참여가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 소비까지의 선순환체계 마련과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가치 실현을 위해 오래전부터 로컬푸드 사업을 꼼꼼히 준비해왔다"며 "현재 옥천푸드유통센터, 거점가공센터와 함께 로컬푸드 3대 기반 시설 설치를 완료한데 이어 향후 옥천군먹거리종합계획 추진 가속화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옥천 / 손근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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