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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중앙여중 장미 선수,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 선사

48회 전국소년체전 양궁 여자 60m 금메달 관통

  • 웹출고시간2019.05.26 15:17:36
  • 최종수정2019.05.26 15:17:36
[충북일보] "양궁 국가대표로 올림픽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따고 싶어요"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 초등부 60m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장 미(청주 중앙여중 3년)의 각오다.

장 미는 지난 25일 전북 국제양궁장에서 열린 48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양궁 여자 초등부 60m에서 347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위 서울 오정아(344점)를 3점차로 제치고 금메달을 따낸 것이다.

이번 장 미의 금메달은 충북선수단에 첫 금메달이다.

금메달을 차지한 장미는 이어 펼쳐진 50m에서도 332점으로 동메달을 따내 충북 양궁의 기대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장 미가 처음 활을 잡은 건 청주 덕벌초등학교 3학년 때이다.

학교 선생님의 권유로 양궁을 시작했지만 처음부터 두각을 나타낸 것은 아니었다.

장 미는 탄탄한 기본기를 쌓기 위해 지난 1년여간 활 잡는 법과 활시위를 당기는 방법을 수없이 반복 연습했다.

이 같은 노력으로 장 미는 중학교 2학년이 되어 출전한 전국소년체전에서 단체전 1위와 각종 전국대회에서 발군의 기량을 선보였다.

이후에도 장 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훈련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그 결과 장 미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 소년체전에서도 금메달을 획득, 2연패를 달성하며 '금빛질주'를 이어가게 됐다.

장 미는 "금메달을 따게 돼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 더 열심히 훈련해 올림픽에서 반드시 금메달을 따고 싶다"고 밝혔다.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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