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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6 14:58:08
  • 최종수정2019.05.26 14:58:08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가 지난 2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 행사를 하고 있다.

ⓒ 새마을금고 충북지역본부
[충북일보] 서민과 함께하는 새마을금고가 창립 56주년을 맞아 지역 발전·상생 의지를 다시 한 번 다짐했다.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4일 청주 S컨벤션에서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도내 54개 새마을금고의 이사장과 실무책임자가 모여 새마을금고 창립 56주년을 자축하고 새마을금고의 발전에 이바지한 금고 임·직원을 시상하는 자리를 가졌다.

또 새마을금고의 건강한 직장 만들기를 주제로 한 임·직원 교육도 이뤄졌다.

부문별 수상자는 △새마을금고대상: 내율사새마을금고 황계연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단체: 옥천새마을금고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임원: 동현새마을금고 유승탄 이사장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직원: 비석새마을금고 정서현 대리 △새마을금고중앙회장표창 회원: 묵정새마을금고 정헌석 회원, 애플새마을금고 한경자 회원 등이다.

이창수 새마을금고중앙회 충북지역본부장은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을 대신해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안주하지 않고 혁신과 변화로 한발 더 앞서는 경쟁력 있는 새마을금고가 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복 충북지역본부 협의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금껏 새마을금고가 발전할 수 있었던 원동력은 우리 새마을금고 임직원의 열정과 애정 덕분"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합심해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며 회원과 상생하는 금고를 만들어 가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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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