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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6 14:59:01
  • 최종수정2019.05.26 14:59:01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 회원들이 26일 지역 아동시설 원아들을 초청해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둥근세상 만들기' 체육대회를 하고 있다.

ⓒ LG화학
[충북일보=청주]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 회원들은 26일 가정의 달을 맞아 충북육아원과 서부종합복지재단 원아 65명을 초청해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둥근세상 만들기' 행사를 했다.

이날 LG화학 청주공장 사내 잔디 운동장에서 축구 및 풋살 등 체육경기가 진행됐다.

또 윷놀이, 줄넘기, 훌라후프 등 단체게임도 진행해 초청 아동들과 동호회 회원들은 하나되는 단합의 시간도 가졌다.

충북육아원 관계자는 "원생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내 아동을 위한 복지시설에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LG화학 청주공장 동호회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내 아동들을 대상으로 '꿈나무들과 함께하는 둥근세상만들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 성홍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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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