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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충북본부, 폭염 대비 객차정비에 구슬땀

객차 표준시범정비 통한 냉방장치 정비 기술력 상향평준화

  • 웹출고시간2019.05.26 14:23:58
  • 최종수정2019.05.26 14:23:58

코레일 충북본부가 열차 이용 고객들을 위해 하절기 대비 객차 표준시범정비를 하고 있다.

ⓒ 코레일 충북본부
[충북일보=제천] 코레일 충북본부가 최근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열차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하절기 대비 객차 표준시범정비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는 혹서기 고객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냉방장치의 정기정비 및 응급조치 방법을 공유해 냉방 장치에 대한 정비 기술력 상향평준화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 향상 및 고장 예방을 위해 이뤄졌다.

현재 충북이 소유하고 있는 연수가 오래된 무궁화 열차의 경우 냉방장치 고장으로 인한 물 떨어짐 현상, 일부 장치의 냉방불가 등의 현상이 존재하여 고객의 민원 발생가능성이 있다.

이에 충북본부는 이번 시범정비와 함께 충북본부 소속 전체 여객열차의 냉방장치 품질 향상에 중점을 두고 고장이 잦은 노후화된 냉방 장치를 점검하고 향상된 정비 기술을 통해 고장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본부장과 함께 신입사원부터 수십 년 철도차량을 정비한 숙련자까지 참여해 다양한 토의를 갖는 등 더욱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주용환 충북본부장은 "최근 갈수록 더워지는 날씨 속 냉방장치에 대한 선제적 관리 중요성에 대해 전 직원이 함께 공감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여름 폭염에 대비해 국민에게 보다 편안한 철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천 / 이형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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