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웹출고시간2019.05.26 14:47:02
  • 최종수정2019.05.26 14:47:02

우석대 전국고교백일장대회가 지난 25일 진천캠퍼스에서 전국 130여개 고교에서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 우석대
[충북일보=진천] 우석대가 주최한 전국 고교생 백일장이 진천캠퍼스에서 열렸다.

지난 25일 진천캠퍼스에서 열린 21회 전국 고교생 백일장에 전국 130여 개 고교에서 300여 명이 참가해 '저녁'과 '그릇'을 시제로 운문과 산문으로 나눠 필력을 겨뤘다.

치열한 경합을 뚫고 이유민(덕소고 2년)과 윤창준(시온고 2년) 학생이 각각 운문부와 산문부 장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와 함께 차상, 차하, 장려 등 총 48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장원 수상자가 우석대 문예창작학과에 입학할 경우 1년 등록금 면제 혜택을 받는다.

곽병창 심사위원장은 "이번 백일장에 제주, 부산, 여수 등 전국 각지에서 학생들이 참여한 점이 고무적이었다"라며 "작품 또한 질적으로 뚜렷이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이날 백일장에서 신철규 시인이 '불가능과 마주하기'를 주제로 문학 강연을 진행해 참가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진천 / 김병학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