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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 통행 재개

잇단 낙석사고 발생…긴급조치 완료

  • 웹출고시간2019.05.26 13:03:48
  • 최종수정2019.05.26 13:03:48
[충북일보] 낙석사고로 일부 차선이 통제됐던 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청주방향) 통행이 전면 재개됐다.

도로공사 충북본부는 지난 6일부터 통제하던 청주∼영덕고속도로 상행선 보은IC∼회인IC 10.8㎞ 구간 2차선을 지난 24일 오후 2시부터 통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5일 오후 6시43분께 청주∼영덕고속도로 회인IC 인근 비탈면에서 토사 200t이 흘러내려 복구 공사가 이어져왔다.

이 구간에서는 지난달 28일에도 80t가량의 낙석이 발생했다.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추가 유실이 우려되는 구간에 긴급조치가 완료돼 통행을 재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보은 / 주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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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 "평범한 직장인도 기부 할 수 있어요." 변상천(63) ㈜오션엔지니어링 부사장은 회사 경영인이나 부자, 의사 등 부유한 사람들만 기부하는 것은 아니라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 11월 23일 2천만 원 성금 기탁과 함께 5년 이내 1억 원 이상 기부를 약속하면서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충북 72호 회원이 됐다. 옛 청원군 북이면 출신인 변 부사장은 2형제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어려운 가정형편 때문에 부모님을 도와 소작농 생활을 하며 학업을 병행했다. 그의 집에는 공부할 수 있는 책상조차 없어 쌀 포대를 책상 삼아 공부해야 했을 정도로 어려운 유년 시절을 보냈다. 삼시 세끼 해결하지 못하는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아버지는 살아생전 마을의 지역노인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했다. 변 부사장은 "어려운 가정환경이었지만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는 아버지의 뒷모습을 보며 자라왔다"며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오늘날의 내가 있는 것"이라고 말했다. 대학 졸업 후 옥천군청 공무원을 시작으로 충북도청 건축문화과장을 역임하기까지 변 부사장은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나아지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