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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진출 교두보 되도록 최선"

서정진 셀트리온 그룹 회장
무예마스터십 공동위원장 위촉

  • 웹출고시간2019.05.23 17:27:38
  • 최종수정2019.05.23 17:27:38
[충북일보] '바이오 업계의 신화'로 평가받는 서정진(62) 셀트리온 그룹 회장이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 공동조직위원장에 위촉됐다. <관련기사 4면>

조직위원장인 이시종 충북지사는 23일 도청에서 서정진 회장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 이두영(청주상공회의소 회장) 범도민협의회위원장, 여규태(대한무에타이협회장) 부위원장 등 주요 인사가 함께했다.

서 회장은 "무예마스터십이 무예올림픽으로 더욱 성장, 발전하고 해외 진출의 교두보가 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시종 지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올림픽에 버금가는 무예올림픽으로 정착하고 공신력과 경쟁력을 갖춘 대회로 확고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선구자적 역할을 해 달라"고 부탁했다.

청주시 오창읍 출신인 서 회장은 한국생산성본부 전문위원, 대우자동차 상임고문 등을 지냈다. 그는 복제 바이오의약품을 뜻하는 '바이오시밀러'에 주목, 지난 2002년에는 셀트리온을 설립해 16년 만에 세계적인 바이오 기업으로 키워냈다.

/ 안혜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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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일보가 만난 사람들- 김진현 ㈜금진 대표이사

[충북일보] 독일의 생리학자 프리드리히 골츠의 실험에서 유래한 '삶은 개구리 증후군(Boiled frog syndrome)'이라는 법칙이 있다. 끓는 물에 집어넣은 개구리는 바로 뛰쳐나오지만, 물을 서서히 데우는 찬물에 들어간 개구리는 온도 변화를 인지하지 못해 결국 죽는다는 뜻이다. 올해 창업 20주년을 맞은 벽지·장판지 제조업체 ㈜금진의 김진현 대표이사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을 이에 비유했다. 서서히 악화되는 경기를 알아채지 못한다면 결국 도산에 직면한다는 경고다.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지난해 중기부의 '존경받는 기업인 10인'에 선정된 김 대표를 만나 현재 중소기업이 처한 상황을 들었다. ◇청주에 자리 잡은 계기는 "부천에서 8남매 중 7째 아들로 태어났다. 공부를 하고 있으면 선친께서는 농사일을 시키지 않으셨다. 의대에 진학해 의사가 되고 싶었다. 슈바이처를 존경했고 봉사활동을 좋아했다. 인천고등학교를 다니면서도 인하대학교가 어디에 있는 지도 몰랐다. 의대에 원서를 넣었지만 떨어졌고, 평소 수학과 화학 과목에 소질이 있는 것을 알고 계셨던 담임선생님께서 인하대에 원서를 써 넣어 주셨다. 인하대 화공과에 장학금을 받고 입학한 뒤에도 의대 진학에 대한 미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