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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 출신 김경욱 기획조정실장, 국토부 2차관 승진

文대통령, 차관급 9명 인사 단행... 집권 3년차 성과·쇄신 의지 반영

  • 웹출고시간2019.05.23 16:40:35
  • 최종수정2019.05.23 16:40:35
[충북일보=서울] 충북 충주 출신의 김경욱(54·사진)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이 2차관으로 승진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23일 외교부·통일부·국방부·농림축산식품부·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 등 9개 정부 부처에 대한 차관급 교체 인사를 단행했다.

문 대통령이 대규모 차관 인사를 단행한 것은 지난해 12월14일 16명의 차관급을 교체한 이후 5개월 만으로, 집권 3년차를 맞아 정책성과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김경욱 신임 국토교통부 2차관은 고향은 충주 목행동이지만 서울 충암고, 서울대 경제학과, 서울대 행정학과 석사 등 서울에서 학창시절을 보냈다.

이후 행정고시 33회에 합격해 국토교통부 철도국장, 새만금개발청 차장,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을 역임했다.

외교부 1차관은 조세영 국립외교원장, 통일부 차관은 서호 국가안보실 통일정책비서관, 국방부 차관은 박재민 국방부 전력자원관리실장이 임명됐다.

농식품부 차관에는 이재욱 기획조정실장, 복지부 차관에는 김강립 기획조정실장이 승진 임명됐다.

과기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은 김성수 한국화학연구원장,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김계조 행안부 재난관리실장, 금융위 부위원장은 손병두 금융위 사무처장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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