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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웹출고시간2019.05.23 16:07:05
  • 최종수정2019.05.23 16:07:05

23일 오전 7시3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충북일보] 23일 충북지역에서 화재 등 사고가 잇따라 6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7시3분께 청주시 상당구 탑동의 한 아파트 2층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집 안에 있던 A(여·56)씨와 아들 B(29)씨가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이들은 호흡은 회복했지만, 현재까지 의식을 찾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집 내부 48㎡와 집기류 등을 태워 3천4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낸 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7분 만에 꺼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 내 전기장판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앞서 같은 날 오전 0시9분께 충주시 대소원면 한국교통대학교 인근 원룸 건물 2층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해당 건물에 살던 C(23) 등 대학생 3명이 연기를 마셔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원룸에 있던 주민은 곧바로 대피해 추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은 25㎡ 방 2개를 태워 1천500만 원(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를 내고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문 사이로 불길이 치솟아 119에 신고했다"는 이웃 주민의 말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추락 사고도 있었다.

같은 날 오전 11시3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 이정골 인근에서 D(77)씨가 몰던 승용차가 5m 높이 축대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D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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