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기사

이 기사는 0번 공유됐고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제천시, 취약계층 위한 에너지바우처 사업 접수

올해부터 시원한 여름 위한 냉방 바우처 신설

  • 웹출고시간2019.05.23 13:22:18
  • 최종수정2019.05.23 13:22:18

취약계층을 위해 한국에너지공단이 실시하는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홍보하는 포스터.

ⓒ 제천시
[충북일보=제천] 제천시가 지난 22일부터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바우처사업 접수를 시작했다.

에너지 복지취약계층에 에너지바우처를 지급해 전기, 도시가스, 지역난방, 등유, LPG, 연탄을 구입할 수 있는 이 사업은 올해부터 냉방 바우처도 신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냉방 바우처로 취약계층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뿐만 아니라 시원한 여름까지 보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원대상은 생계급여 또는 의료급여 수급자이면서 만65세노인, 만6세미만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임신 중이거나 분만 후 6개월 미만), 중증질환자, 희귀질환자, 중증난치성질환자가 수급자(본인) 또는 세대원이 해당되는 가구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수에 따라 하절기(5천~1만1천500원), 동절기(8만6천~14만5천원)로 나뉘어 한도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신청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로 주민등록상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행정복지센터나 제천시청 일자리경제과 에너지관리팀 또는 한국에너지공단 콜센터(1600-3190)로 문의하면 된다.

제천 / 이형수기자
배너
배너
배너

랭킹 뉴스

Hot & Why & Only

실시간 댓글

배너
배너

매거진 in 충북

thumbnail 308*171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

[충북일보] 정효진 충북도체육회 사무처장은 "충북체육회는 더 멀리보고 높게 생각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다음달 퇴임을 앞둔 정 사무처장은 26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지방체육회의 현실을 직시해보면 자율성을 바탕으로 민선체제가 출범했지만 인적자원도 부족하고 재정·재산 등 물적자원은 더욱 빈약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완전한 체육자치 구현을 통해 재정자립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체육시설의 운영권을 확보하는 등의 노력이 수반되어야한다는 것이 정 사무처장의 복안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운동부의 위기에 대한 대비도 강조했다. 정 사무처장은 "학교운동부의 감소는 선수양성의 문제만 아니라 은퇴선수의 취업문제와도 관련되어 스포츠 생태계가 흔들릴 수 있음으로 대학운동부, 일반 실업팀도 확대 방안을 찾아 스포츠생태계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선 행사성 등 현장업무는 회원종목단체에서 치르고 체육회는 도민들을 위해 필요한 시책이나 건강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의 정책 지향적인 조직이 되어야한다는 것이다. 임기 동안의 성과로는 △조직정비 △재정자립 기반 마련 △전국체전 성적 향상 등을 꼽았다. 홍보팀을 새로 설치해 홍보부문을 강화했고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