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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 손수 만든 빵 나눔

홀몸노인 및 재가 장애인 등 75개 가정에 전달

  • 웹출고시간2019.05.23 13:09:54
  • 최종수정2019.05.23 13:09:54

문화동지역보장협의체 의원들이 손수 빵을 만들고 있다.

ⓒ 충주시
[충북일보=충주] 충주시 문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손수 만든 빵으로 사랑을 전달했다.

23일 협의체의원 14명은 적십자봉사관에서 정성껏 만든 카스텔라 및 단팥빵 700개를 문화동에서 활동 중인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을 통해 홀몸노인, 재가 장애인, 다사랑센터 장애인 등 75개 가정에 전했다.

빵을 받은 김 모 씨는 "정이 듬뿍 담긴 빵을 전달받아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윤주성 위원장은 "이번 사랑의 빵 나눔은 거동이 불편한 대상자들을 위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직접 가정으로 전달하고 안부의 말을 함께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정의 손길을 나눌 것"이라고 했다.

한편, 이 협의체는 저소득 계층을 위한 교육비 지원사업과 명절 경로당 노인 위문활동 등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주민들을 위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며 훈훈한 지역공동체를 만들어 가고 있다.

충주 / 윤호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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